심혈을 기울여 티스토리를 작성하고 자랑스럽게 글을 올렸는데 광고가 송출되지 않아 머리가 하얘진 적이 없으신가요? 자그마치 2~3시간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자식과도 같은 티스토리에 광고가 전혀 달리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들죠. 미송출시 색인작업에 대한 글도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티스토리 크롤러오류 - 구글검색 누락시 색인요청
크롤링 오류 수익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광고게재 오류가 떠있더군요. 애드센스는 뭐가 이렇게 할 일이 많은지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서 전화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shinyhyun.com
저 역시 광고가 뜨지 않을 때 피 끓는 분노를 느끼곤 한 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피 끓는 분노를 느끼실 분을 위해 광고가 뜨지 않는 경우 이유와 해결법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목차
애드센스 광고미송출 해결방법 찾아서
이유 1 - 광고승인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은 후 걸음마단계에서는 광고 송출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이유는 방문자수가 적기 때문이지요. 광고주도 자신의 광고를 송출할 때 일정 금액을 지급하므로 아모레도 방문자수가 적은 블로그에는 광고게재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승인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바로 광고가 게재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노출이 되어야 광고도 붙게 되는 것이지요.
이유 2 - 글의 내용과 광고내용이 맞지 않는 경우
광고주와 글의 내용이 맞지 않은 경우 역시 광고송출이 되지 않습니다. 2~3시간이나 걸려 심혈을 기울인 양질의 글이라 해도 광고주가 광고에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광고송출요청을 하지 않는 것이지요. 광고주에게 해당 글은 매출증대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광고주 입장에서 본다면 해당 글로 인해 매출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글이라면 단순 클릭보단 매출에 효과적인 글에 광고송출을 더욱더 선호하겠죠
이유 3 - 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글을 쓰자마자 광고가 바로 송출되지는 않습니다. 초보자들의 가장 큰 오류는 글을 쓰고 발행만 한다면 바로 광고가 송출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광고가 송출되지 않는 경우 급격한 초조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안심하세요. 발행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운 광고가 버젓이 게재되어 있을 테니까요
이유 4 - 스킨의 문제
해당 스킨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스킨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광고송출이 제각각이어서 광고가 1개만 송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스킨을 바꾸는 것을 권장하는데 초보의 경우 그마저도 쉽지 않죠 그래서 많이 쓰는 스킨이 북클럽스킨과 고래스킨입니다. 두 스킨은 티스토리에 비교적 안정적이고 광고 송출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애용하는 스킨입니다.
또한 최근 티스토리 화재 이후로 스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은 많이 정상화되었으니 큰 걱정은 않으셔도 됩니다.
이유 5 - 수동광고 미송출의 경우
수동광고가 좋다고 하여 수동광고를 넣었는데 송출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경우는 광고의 크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 어떤 광고는 송출되고 어떤 광고는 송출되지 않는다면 딱히 이유를 찾기보단 광고의 크기가 다르다고 인정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애드센스 광고노출을 상단, 하단, 사이드를 기본으로 하고 블로그 중간광고도 활성화하였습니다. 중간광고를 활성화하면 애드센스에서 크기에 맞는 광고를 일률적으로 배치해 주더군요.
하단에 있는 광고가 블로그 중간광고를 적용한 예입니다. 수동보다 훨씬 확실하게 광고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단 중간광고는 1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더 넣고 싶다면 수동광고를 추가로 넣으실 수 있습니다.
이유 6 - 핀번호를 입력하지 않은 경우
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경우 역시 애드센스 광고가 붙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10를 넘으면 애드센스 측에서 핀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를 보내옵니다. 초보 블로거의 경우 이것을 몰라 핀번호 입력기간을 놓쳐 수익을 모두 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참고로 핀번호 입력은 총 4번의 기회가 있으며 $10를 넘고 4개월 내에 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그동안의 수익을 정산받을 수 없는 상황을 될 수 있으니 $10가 넘으면 빠르게 애드센스 핀번호 신청 잊지 마세요.
이유 7 - 자신의 PC나 핸드폰으로 검색하는 경우
초보의 경우 광고송출이 궁금해서 광고확인을 위해 자신의 PC나 핸드폰으로 블로그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애드센스 글만 보이고 광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한 경우이지요. 자신이 직접 들어가 자신의 광고를 보는 경우 부정클릭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럴 땐 '시크릿 모드'로 들어가 다음 검색으로 자신의 글을 확인하면서 광고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역시 승인받은 지 얼마 안 된 블로거의 글이라면 광고 송출을 볼 수 없습니다.
이유 7 - 방문자 수가 많은데도 광고가 송출되지 않은 경우
방문자의 수도 많은데 광고 송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html에 들어가 기존 광고코드를 삭제하신 후 다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또한 방문자수가 제법 되는 데도 불구하고 광고 송출이 되지 않는 경우는 광고주에 맞는 글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글을 쓰실 때 광고주가 어떤 글을 좋아할지 생각해 보고 쓰시면 미송출을 겪지 않으실 수 있겠죠.
위에 쓴 모든 글을 토대로 본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양질의 글을 꾸준히 쓰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기도 하겠지만 정보성이 확실한 양질의 글이라면 방문자 수도 늘고 그에 따른 새로운 광고도 붙게 되어있으니까요.
"광고가 붙지 않을 때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아시냐고요"라고 애드센스와 광고주에게 묻고 싶지만 애드센스와 광고주는 철저한 이익집단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결과겠지만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애드센스의 정책이 아무리 바뀐다고 해도 수익형 블로거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양질의 글을 꾸준히 가능하면 매일 올리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써보자고요. 저도 열심히 써 보렵니다^^
매일매일 $100를 꿈꾸며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