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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난방기 종류별 장단점 및 꿀팁

by ^ㅡㅡㅡ^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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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쏟아지는 추워진 겨울이 됐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따뜻한 공간이 그리워지는데 따뜻한 공간을 데워주는 난방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요즘의 대세는 역시 온풍기, 전기히터, 컨백션 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전기 난방기들이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가스비가 1년 만에 자그마치 38.7%나 폭등하며 한해 3차례나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가스비의 폭등으로 이를 대체할 만한 내게 맞는 전기난방기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월급 빼고 모두 올라 힘든 올 겨울 따뜻하게 보기 위해 난방기 별 성능과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내게 맞는 전기난방기로 따뜻한 겨울을 지내보는 건 어떨까요

벽난로

 

전기 난방기 종류별 장단점

 

전기히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전기히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히터는 전기를 공급하여 열선을 데운 후 데워진 열선의 온기를 전달하여 그 복사열로 공기를 데우는 방식입니다. 열선을 데우는 방식이라 예열시간이 매우 짧아 작동 즉시 따듯함을 느낄 수 있고 소음이 거의 없어 공부방이나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또한 가격대도 2만 원대~ 10만 원대까지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가성비 대비 훌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히터를 구입할 땐 카본 소재 히터의 선택을 추천합니다. 카본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져 발열성과 열효율, 안전성에서 주목받는 신소재입니다. 발열성과 열효율이 매우 뛰어나 적은 전력으로도 매우 빠르게 열기를 방출해 주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전기히터의 아쉬운 점은 뜨거워진 공기를 넓은 공간으로 전달해 줄 만한 별도의 대류 장치가 없어서 따뜻해진 공기를 가까이에서만 사용하는 개인용 히터로 사용하기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 방향 히터 같은 경우는 사각형 사방에서 히터가 나오고 상단 부위에서도 히터가 작동하여 상단 부위에 물을 올려놓고 작동시키면 가습효과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풍기

온풍기는 전기히터처럼 전기로 열선을 데우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온풍기는 데워진 공기를 팬을 돌려 넓은 공간으로 퍼트리는 방식으로 전기히터에 비해 더 넓은 공간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열시간도 전기히터만큼 짧고 팬을 돌려 온기를 퍼뜨리므로 시간 대비 빠른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온풍기 난방방식을 항공기에 사용하는 PTC 히터를 사용해 전력 소모도 줄이고 화재 위험도 줄이는 제품도 출시되었다고 하니 안전과 전기료 모두를 잡은 제품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팬을 돌릴 때 소음이 발생하므로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선택 시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넓은 공간을 데우는 기능으로 습도가 급격히 낮아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온풍기를 사용할 경우 가습기 사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팬을 이용해 온기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팬의 주기적 청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컨벡션 히터

팬을 이용해 온기를 퍼트리는 온풍기와는 달리 컨백션 히터는 차가운 공기를 빨아들여 가열된 열선으로 공기를 데워준 후 대류현상을 이용하여 따뜻해진 공기를 실내에 퍼뜨려 공간을 따뜻하게 합니다. 따라서 온풍기보다 더 넓은 공간을 따뜻하게 해 주고 소음은 온풍기에 비해 훨씬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컨백션 히터의 장점은 두께가 매우 슬림하여 공간 차지를 적게 합니다. 따라서 안방, 거실, 화장 실외에도 벽걸이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컨벡션 히터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풍기처럼 뜨거운 공기를 뿜는 방식이 아닌 차가워진 공기를 대류 시키는 방식이라 온풍기보단 실내 습도 유지에 유리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주변의 찬 공기를 빨아들이는 기능을 하여야 하니 예열시간이 오래 걸려 난방에 소요되는 시간이 다른 제품에 비해 길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전기난방기가 출시되어 있다. 에너지 등급도 높아 가스비를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어 전기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가스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 전기세 누진제를 생각하면 온종일 트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가스비 폭탄을 피하기 위한 난방기 사용이라는 점도 알아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2000W대의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은 500w~1000w대의 저전력 상품을 찾아 내게 맞는 용도와 사용처를 생각해 선택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난방기 선택 시 자동 전원 차단장치와 쓰러지거나 넘어지는 갑자스러운 경우 저절로 꺼지는 장치도 되어있는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추워진 한파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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