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국의 대학병원 및 응급실 의료진의 파업으로 의료대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때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누구보다 아픈 사람일 것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응급실의 치료가 급한 상황에서 바로 진료 및 치료가능한 전국 의료기관 및 응급실 찾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공공의료기관 및 보건소 확대운영
의료대란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전국 소재 공공의료기관 및 보건소의 확대 및 연장 운영 및 갖가지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의료대란 지원 1. 응급의료포털 E-Gen
의료기관을 찾는 어플로 가장 많이 알려진 E-Gen입니다. 명절이나 각종 연휴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를 도맡아왔던 어플로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해당페이지에 접속하여 좌측 응급실 찾기에서 원하는 지역을 입력 후 찾기를 해줍니다.
클릭과 동시에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열립니다. 이곳에서 원하는 반경을 설정하며 더 해당 반경내 진료가능한 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대란 지원 2. 공공의료기관
응급환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국가와 각부처에서 직접 운영하는 종합병원에서 수용하는 응급실의 수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전국 70여 개 공공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발생한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행정기관을 선택하면 해당지역에 위치한 공공의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들이며 지역과 전화번호, 주소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대란 지원 3. 국군병원
이번 의료대란에 대처하기 위해 국군병원도 나섰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지는 국군을 위해 운영되어 왔던 전국소재 12곳에서 평일진료 확대와 더불어 공휴일에도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용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현재는 응급환자만을 위해 문을 열었지만 차차 일반의료지원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국군의무사령부 총괄페이지가 열립니다.
이곳에서 인근 국군병원을 클릭 후 병원장인사말이나 의료진소개를 클릭하면 병원의 홈페이지로 이동하며 병원의 진료과목과 상황 등에 대한 조회가 가능합니다.
의료대란 지원 4. 기타 지원
정부는 의료대란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원거리 환자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진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진료 가능 의료기관 안내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복지부 및 시도보건소,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부(129), 건보공단(1577-1000), 119, 심평원(1644-2000)을 통해 전화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의료대란 피해신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의해 피해를 보셨다면 의사집단행동 피해신고 지원센터 129(내선번호 8)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의료대란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 및 응급실 찾기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꼭 참조하시어 고통받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