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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감기? 콧물색깔이 질병을 말해줍니다.

by ^ㅡㅡㅡ^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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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샘추위가 한참이죠. 얼마 전까지 한파가 기승을 부렸는데 조금 지나니 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런 시기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이 감기죠. 훌쩍훌쩍 맹맹 하루종일 휴지를 쌓아놓고 콧물과 씨름을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주 흘리는 콧물은 과연 단순 감기만 있는 걸까요? 아니면 염증을 동반한 다른 질병일까요?

 

콧물은 비염의 척도이기도 입니다. 콧물과 비염 비교해보시죠

 

비염 증상 및 치료, 생활 속 비염 관리

비염은 시도 때도 없나 봅니다. 겨울 내내 줄줄줄 빗물처럼 흐르던 콧물이 봄맞이라도 하려는 듯 더욱더 기승을 부리네요. 하루라도 콧물 없는 평온한 날을 기약하며 오늘은 비염에 대해 알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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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의 색깔만으로 감기와 염증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콧물의 색깔로 알아보는 질병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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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콧물이란

     

    콧물의 역할

     

    콧속 건강 면역체계 구성

    모든 사람의 콧속에는 점액이 있습니다. 점액은 콧속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첫 번째 관문에 속합니다.

     

    코나 목으로 먼지나 불필요한 물질이 들어오면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은 급격히 증가합니다. 감염균들과 싸운 백혈구의 시체나 벗겨진 세포들이 한데 엉기면서 점액의 부피는 증가하고 그로 인해 목과 코가 붓게 되고 이들을 배출하기 위해 콧물을 흘리게 됩니다. 

     

    콧물의 색깔로 몸상태 구분하기

     

    투명한 색깔을 띠는 맑은 콧물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 접하는 투명한 콧물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투명한 콧물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콧속의 건강면역체계를 이루기 위해 흐르는 콧물로 콧속 세균이나 나쁜 이물질을 코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콧물이므로 건강상 가장 정상적인 콧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이 흐른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희고 끈적거리는 콧물

    투명한 색이 아닌 희고 끈적거리거나 거의 고체처럼 점액이 강한 콧물이 흐른다면 감기 전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균감염이 의심될 때 초기 상태로 콧물이 희고 강한 점액을 형성하면서 세균등을 몰아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초기감기란 의심이 든다면 비타민 C를 다량으로 섭취 후 충분한 휴식으로 초기 감기를 잡아주면 악성 감기로 넘어가는 과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도 희고 끈적이는 콧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수분섭취를 많이 해 준다면 초기감기도 막아줄 수 있고 체내 수분보충도 할 수 있으니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노란 색깔을 띠는 콧물

     

    노란색 콧물은 백혈구가 세균과 싸우게 된 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주로 코감기가 심한 경우 볼 수 있는 콧물로 백혈구와 세균의 시체가 섞여 함께 배출되는 콧물입니다. 우리의 코가 몸에 들어온 세균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겠지요.

     

     

    진한 노란색을 띠는 점성이 높은 콧물

     

    콧물이 진한 노란색을 띠며 점성이 높은 콧물을 흐르는 경우는 감기와 함께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코감기에 의해 콧물이 많아지면 콧물을 저장하는 부비동이라는 곳이 세균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붓게 됩니다. 이렇게 붓게 되면 코가 막히면서 진한 노란색에 점성이 높은 콧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런 경우 감기나 축농증까지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 전문의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녹색을 띠는 콧물

     

    녹색을 띠는 경우는 노란색의 콧물이 흐르는 상태에서 좀 더 악화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몸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콧물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가 잔해가 콧물의 점성과 탁도를 높이게 되며 그 증상이 심한 겨우 초록색을 띈다고 합니다. 따라서 녹색의 콧물이 흐르게 된다면 염증이나 박테리아등의 감염으로 인한 축농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붉은 색깔을 띠는 콧물

     

    붉은색을 보면 누구나 겁부터 먹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단순히 콧물에 피가 섞인 경우로 코딱지를 제거하기 위해 코를 파거나 또는 코를 심하게 푼 경우 콧속 작은 실핏줄이 터지면서 피가 콧물에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런 경우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콧속 점막이 건조해질수록 코를 자극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므로 습도를 높여주어 콧속 건조를 막아주면 더 이상 콧물에서 피를 보지 않겠죠?^^

     

     

    검정 색깔을 띠는 콧물

     

    첫 번째로 곰팡이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극히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주로 보이는 검은색 콧물은 각종 세균에 가장 심각하게 감염되었을 때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럴 땐 빨리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겠죠

     

    다른 이유로 각종 오염물질을 흡입한 경우입니다. 오염물질이라 하면 매연이나 미세먼지를 말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주위를 청결히 하거나 마스크 등으로 충분히 막아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콧물 색깔별로 알아볼 수 있는 몸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콧물을 단순히 코감기쯤으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더욱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코가 보이는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콧물이 보내는 신호를 자세히 살피어 건강환 환절기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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