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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이겨내는 방법 7가지

by ^ㅡㅡㅡ^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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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조절기
보일러조절기

가스비 인상 올 10월 1일부터 시작!

연일 보도되는 난방비 폭탄 뉴스와 아침저녁으로 추워진 요즘 가스비 절약이 가장 시급하다.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떨어지는 온도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가스비 덕에 연료비를 절약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 게 요즘 최대의 미션이다. 

올해 정부에서 가스비를 올 10월부터 다음과 같이 올렸다. 그러나 체감 난방비는 두배는 오른 느낌이다.

구   분 2022년 9월 2022년 10월 1일  ~ 증 감 율
일반
주택용
16.9910 19.6910 15.9%
일반용
(영업용1)
16.5990 19.3200 16.4%
일반용
(영업용2)
15.5973 18.3183 17.4%

난방비와의 전쟁 방법은 분명히 있다. 가스비 절약하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7가지를 우선 소개해 본다.

 

가스비 절약 방법 7가지

1. 수도꼭지는 냉수 방향으로

겨울철에 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도꼭지 방향을 반드시 냉수 방향으로 해야 한다. 만약 수도꼭지가 온수 방향으로 되어 있으면 보일러가 미세하게 작동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온수 방향으로 해놓아도 물을 트는 순간 보일러는 급격히 작동하지만 처음부터 온수나 나오는 게 아니라 냉수만 나온다. 손을 모두 씻을 때쯤 온수가 나오니 온수 방향의 수도꼭지는 온수를 바로 나오게 하는 의미가 별로 없다. 그리고 온수를 꺼도 일정 온도로 올라갈 때까지 보일러가 작동된다고 한다. 사실 아까운 낭비이긴 한데 그래도 온수는 사용해야 하니 사용 시에만 온수 방향 수도꼭지로 사용하시고 사용하지 않을 땐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두면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2. 가습기로 적정 습도 유지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적정 습도가 유지되면 공기가 빠르게 순환되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적정 실내 습도는 40~60%이다. 적정 실내 습도가 난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장마철 우리나라의 날씨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날씨만 더우면 그늘 밑이 시원하지만 더위에 장마까지 겹치면 열의 전달이 빨라져 더욱더 덥게 느껴지는 원리이다. 또한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기타 질병에 쉽게 노출되니 난방을 위해서나 건강을 위해서 적정 실내 습도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를 걸어두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한다.

 

3. 보일러 설정은 온돌 모드로

보일러 설정은 실내 모드와 온돌 모드가 있는데 실내 모드로 작동하는 경우 실내온도가 정해진 온도까지 상승해야 보일러가 꺼지게 된다. 그런데 외풍이 있는경우 공기 전체를 데워야 하는 이유로 실내 모드로 보일러를 작동하게 되면 정해진 실내온도까지 훨씬 더 많은 가스를 사용한다고한다. 그러나 온돌 모드로 하면 바닥의 온도만 감지하므로 실내의 온도와 상관없이 정해진 온도까지 올라가면 작동을 멈추니 가스사용을 줄일 수 있다.

 

4. 사용하지 않는 장소 보일러의 밸브 OFF

보일러 배관은 온 집안에 연결되어있다. 따라서 밸브가 열려 있으면 잘 사용하지 않는 장소까지 온수가 이르게 된다. 이런 경우 사용하지 않는 방도 난방이 되므로 난방비 손실을 유도한다. 이런 경우 해당 장소의 문은 닫고 보일러 밸브를 잠그면 난방수도 절약할 수 있고 난방비 절감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강추위가 올 때에는 동파방지를 위해서 모든 밸브를  열어 난방수 순환을 해주어야 동파를 막을 수 있다.

 

5.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을 땐 외출모드로

일반적으로 외출 시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가스를 더욱더 많이 사용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가스가 완전히 꺼진 후 재가동될 때 가스양을 폭발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파가 오게 되면 보일러가 동파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외출할 때 외출모드로 해 두면 보일러가 완전히 꺼진 상태가 아닌 최소한의 작동 모드 상태를 유지한다. 외출 시 외출모드로 할 경우 재가동할 때 폭발적 에너지 소모와 동파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6. 커튼이나 뽁뽁이 등 외풍차단 장비를 설치

겨울철 실내온도의 적은 창문이나 외벽이다. 실내에서 나가는 열만 막아줘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열 손실을 막기 위해 우리는 겨울마다 가까운 마트로 향한다. 뽁뽁이의 위대함을 알기 때문이다. 창문에 뽁뽁이만 붙여줘도 뽁뽁이의 에어캡이 이중창 역할을 하여 실제 2-3도의 열손실을 막아주는 실속적인 아이템이다. 탈부착도 간편하고 투명한 재질로 답답함도 덜해  겨울철을 손쉽게 이겨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겨울철 사용 후 보관만 잘해도 다음 해 또 쓸 수 있으니 1석 2조의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커튼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모두 유용하다 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밖에서 들어오는 열기와 냉방 등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겨울철 역시 실내온도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하니 여름과 겨울 모두 유용한 아이템이다.

 

7. 적절한 난방용품 사용

적절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실내온도를 짧은 시간에 빠르게 상승시켜 주어 사용시간 대비 온도 상승에 매우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전기매트, 온풍기, 난방기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난방비 절감에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다. 전기세 누진제로 인해 전열제품 사용이 걱정이라면 에너지 소비 1등급 난방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급격히 오른 전기세로 인해 적은 전기에너지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로 바꿔주기, 난방 텐트 사용하기, 매트깔기등이 있으니 적절히 활용하면 더욱더 크게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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